인프콘 2023 후기

인프콘 메인

이 웅장한 인파가 얼마나 열기가 뜨거웠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작년엔 못 갔는데 이번엔 운이 너무너무 좋아서 인프콘 2023을 갈 수 있었다. 😆

큰 오프라인 행사에 가는 게 너무나도 오랜만이다.

등록

인프콘 등록

등록하러 갔을 때부터 사람이 엄청 많았다. 😱

이벤트들

인프콘 지도

인프콘 프로그램

전체적인 지도는 이랬다. 101~105호는 발표 듣는 곳. 외에 인프런 및 참가 회사들의 부스가 있었다. 2층은 핸즈온이나 프로그램이 따로 열렸다.

인프콘 프로그램

스탬프 받는 곳으로 가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탬프를 모을 수 있고 4개당 한번! 뽑기 기회가 주어졌다.

오프닝

인프콘 오프닝 시작 전

자리에 앉아서 어둠 속에서 오프닝을 기다리는 순간은 정말 가슴이 웅장해졌다.

인프콘 오프닝 ceo님

멋진 성장을 이뤄낸 지표를 바탕으로 행사를 여시는 CEO님!

인프콘 오프닝 cto님

유튜브로만 뵀던 CTO 향로님!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다.

듣고 싶었던 세션과 그 이유, 발표 내용 요약

인프콘 시간표

구글 Apps Script와 ChatGPT로 많은 동료들 생산성 향상 시킨 썰

구성원들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관심이 많아 다른 회사 사례도 들어보고 싶었다. 어떤 계기로 어떤 작업을 어떻게 줄였는지 궁금했다.

메일을 대량 발송하는 업무를 하고 계신 동료분의 메시지를 받고 몇백 개의 메일을 한 번에 보내다 보면 시간이 꽤 걸린다고 계산하셨다. 그래서 이를 자동화할 수 있다면 소중한 시간을 꽤 단축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하시고 방법을 찾아가셨다. Apps Script에 익숙지 않아 ChatGPT에게 물어보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피드백을 주면서 기능을 구현하셨다.

문제는 이걸 개발자가 아닌 동료분이 사용하셔야 했던 건데, 한 줄 한 줄 친절하게 주석을 달아주셨다. 더 사용하기 쉽도록 동영상 강의를 직접 찍어서 공유하셨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사용하던 동료분들의 새로운 요구사항이 등장했다. 그것은 바로 특정 이메일은 첨부파일을 다르게 보내는 기능이었는데, 이것도 구현을 해내셨다. 그리고 이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동료분들도 계실 거로 생각해서 전사에 공유하셨다고 한다. 👍

많은 동료의 시간을 아껴준 엄청 임팩트 있는 일을 해내셨다는 게 인상 깊었고, 사용법을 알려주는 동영상 강의를 직접 찍어서 공유하신 점, 더 나아가 전사에 공유하신 점이 좋았다.

나도 회사에서 그렇게 어렵지 않은 작업으로 동료들의 생산성을 향상한 사례가 있다. 어드민에서 테이블 텍스트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복사가 되는 기능이었다. 테이블 텍스트를 클릭하면 테이블에 따라 그 데이터의 편집 페이지로 이동하는 등 기존의 액션이 있어서 텍스트만 복사하기가 어렵다고 하셨었는데 불편해하시는 줄 몰랐었다가 그 목소리를 늦게나마 들어서 작업했었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뿌듯하기도 했지만 😎 그런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더 쉽게 불편함을 캐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

출시 3일만에 앱스토어 2위를 달성한 사이드 프로젝트

disquiet이라는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gas라는 앱을 카피해서 한국에서 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이하 디미고) 학생들이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면서 그로스해 나갔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개발 담당이었던 김아인 님도 발표에 참여해서 더 풍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미국의 gas라는 앱이 성공하면서 한국에도 똑같은 앱이 먹힐지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본 이야기이다. 미국의 15~19세 인구와 한국의 인구를 비교해 미국에서 기간별로 이만큼 매출이 일어났으니 한국에서 이정도 매출이 나야 성공으로 정의할 수 있다.라고 지표를 세웠다.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이라는 책에 나온 XYZ 가설8을 활용해 가설을 세웠다고 한다. => skrr 미디어에 3번 이상 노출된 유저들의 n%는 앱을 설치할 것이다, 과금을 할 것이다 등.

디미고 특성 상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바이럴이 일어나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처음에 인스타그램 마케팅(계정을 만들어 디미고 학생들 팔로우하기), 쪽지 GTM(오프라인에서 그럴듯한 쪽지를 적어서 건네주는) 등의 활동을 하면서 유저를 모았다고 한다.

몇일이 지나 1일 7천명이 설치하며 앱스토어 소셜 2위에 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해 결국 경쟁사가 더 치고 올라갔다고 한다.

실패의 원인으로는 먼저 팀원들을 지속적으로 동기부여하지 못했으며 제어 불가능한 변수를 만나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 mvp단계에 머무르다 보니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다고 한다.

개발 프로세스에서 Feature Develop Cycle(1FDC)를 잘개 기능별로 쪼개서 빠르게 피드백 받으며 나아갔다고 한다. 쪼갠 기능으로는 “마이페이지에서 친구초대하기”, “친구 검색 기능” 등이 있다.

초기에 데이터를 json file로 관리했다고 한다. 서버 개발 지식과 경험이 많지 않아 익숙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트래픽이 올라가면서 파일 읽기 쓰기가 많이 발생, 동시성 제어가 안됨, 파일이 길어질수록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이슈가 발생했다고 한다.

서비스 로그를 중요한 부분만 남기고, json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성능 개선을 하다가 json 형식을 거의 그대로 쓸 수 있는 mongodb로 넘어갔다고 한다.

XYZ 가설의 경우 프로젝트 근래에 읽은 책에서 배운 내용인데 바로 적용해봤다는 점이 참 좋았다. 나도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는데에는 아직 서툰데, 실행력이 굉장히 멋지다. 미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과 비교해 목표를 세운 점도 배울 점이었고 실패했던 원인은 내가 비슷한 상황을 만났을 때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면 좋을 거 같다.

왜 내가 만든 서비스는 아무도 안 쓰지?: 개발자가 알아두면 좋은 사이드 프로젝트 제작 팁

내 이야기이다 😂. 사실 나는 작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출시해서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다시 개선하고 있다. 사이드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 내가 정말 관심이 갔던 이야기였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29개나 하셨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그 중 코로나맵이 일주일 1000만 조회, 1400만 사용자를 이끌어 내셨다.

좋은 문제를 찾고 이해하고 해결하기라는 부분을 강조하셨는데 우리가 간과하는 점이 상품은 시장의 니즈로부터 나와야 하지만 우리는 솔루션을 먼저 정의하고 고객을 끼워 맞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쓰지 않는다. 즉,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만들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좋은 문제를 찾으려면

  1. 주변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반문하고
  2. 관찰하며
  3. 펼쳐봐야

한다고 하셨다.

코로나 맵을 만들 때 패턴화된 페이스북 댓글을 감지했다고 하셨다.

오늘 오후 3시에 서울역에서 확진자 나왔다는데 진짜인가라는 댓글인데 여기서

  1. 불안감을 남들과 공유
  2. 위치, 시간 정보 알고 싶음
  3. 정확한 정보를 찾을 수 없음

을 파악하셨다. 코로나 정보를 얻기 위해 가독성 떨어지는 보도 자료를 읽어야 한다는 점을 개선하려고 하신 것에서 출발했다.

가능한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하는 것을 강조하셨다. 프로젝트를 계속 하다보면 동기가 점점 떨어지기 때문이다.

  1.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고 했는지
  2. 어떤 기술스택을 왜 사용했는지
  3. 어떤 결과가 나왔고 얻은점은 무엇인지

를 기반으로 경험을 잘 기록하라고 하셨다.

성공한 프로젝트가 나오기 까지 수많은 실패와 도전이 있었다는 게 인상깊었고 동기부여가 됐다. 또한 주변을 관찰하다가 불편함을 찾아내고, 개선방향을 생각해낸 인사이트도 좋았고 짧은 시간안에 완성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을 많이 했다. 또 이제까진 기록을 별로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라도 경험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고민 많은 주니어 개발자가 찾아왔다 2탄: 주니어 시절 성장과 고민들

요즘 성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서 비슷한 사례가 있을지, 그에 대한 조언이 있을지 궁금해서 듣고 싶었다.

듣지 못했다. 😭 인기가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었다. 대신 사람이 없는 이 시간을 활용해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고 밥을 먹었다. 👍

팀플레이어 101: 팀의 성공을 위해 달리는 메이커 되기

팀원으로서 어떻게 움직여야 팀에 도움이 되고 서비스에 도움이 될지 고민이 많아서 관심이 갔다.

이 발표는 사례 중심이었고 내가 빠르게 못 적어서 정리를 많이 못했다. 영상으로 다시 볼 예정이다.

더 나은 팀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1. 멋지다 싶으면 적는다.
  2. 실천하기 위해 액션 아이템으로 적는다.
  3. 반면교사도 적는다.

를 실천하셨다. 노션에 81개의 best practice를 정리해서 모아놓으셨다. 성공보다는 시도가 중요하다고 하셨다. 적은 내용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 맥북으로 교체하면 로컬 빌드 속도가 n% 빨라지고, 개발이 이정도 빨라지니 같은 기간 내에 배포를 m번 더 할 수 있다. 라고 맥북 구매 이유를 적은 사례가 있었다.

다른 사례로는, 구현하기 굉장히 어려운 디자인 시안을 받았을 때, 기간 내에 하기 위해 야근을 하는 게 아니라, 이 부분은 이런 이유로 이 기간 내에 완성하기가 어렵다. 기능이 같지만 공수가 적게 드는 대안으로 기간 내에 배포를 하고 추후 데이터를 보면서 개선하는 건 어떨까요? 라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다.

이런 사례들이 몇 개 더 있다.

맥북 사례는 비슷하게 경험을 했었는데, 빌드 속도가 n% 빨라진다는 것까진 생각을 했는데 이로 인해 배포를 m번 더 할 수 있다는 생각까진 도달하지 못했었다. 😂 그래서 사고가 확장된 느낌을 받았고 두번째 예 같은 경우에는 나도 해봤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어서 신기했다. 그 외 다른 예들을 들어보면 내가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식보다 조금 더 본질적이고 깊게 들어가는 거 같아서, 나중에 영상이 올라오면 다시 정리해보고 적용해보려고 한다.

주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의 성과 및 역량 향상을 위한 실전 가이드

어떻게 하면 내 역량을 더 향상시킬 수 있을지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을법한 내용을 기대했다.

저번에 공유해주신 너무 좋은 자료였던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커리어 로드맵: 주니어를 위한 3가지 전문성 트랙에서 더 나아간 실질적인 실행방법들, 이론들이 주된 내용이었다. 이 발표도 정리를 잘 하지 못했다. 장표에 글이 많고 새로운 용어가 많아서 한번에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발표 속도도 빨라서 다른 분들도 필기 대신 장표를 폰으로 찍는 방법을 택하셨다. 이 발표도 영상으로 나오면 천천히 다시 볼 예정이다. 소화하고 체득하면 분명히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좋은 내용들이었다.

테크 챗

발표도 너무 좋았지만 테크 챗도 너무 좋았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을 직접 물어보고 조언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전접수, 인프랩은 현장접수로 진행할 수 있었다. 😆

기획부터 배포까지의 사이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테스트 코드 작성, 팀 규모, api 명세, 팀 분위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카카오페이 개발자분은 같은 연차셔서 경험적인 부분에서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인프랩 개발자분은 연차가 더 높으셔서 너무나 좋은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셨다.

테크 챗을 진행하면서 고민하고 있던 부분들 중 많은 게 해소됐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미있게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네트워킹

MBTI ISTP인 나에게 네트워킹 시간은 아직도 어렵다. 남들이 먼저 얘기하고 있으면 그 자리에 끼는 게 나는 너무나 어렵다. 이번에는 인프랩 직원분들이 도와주신다고 해서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인싸 직원분께서 프론트엔드 써클에 넣어주셔서 한 8분 정도의 개발자분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먼저 내가 개발하는 서비스 코멘토를 사용해보셨던 유저분이 계셔서 뿌듯했다. 😎

보통의 경우 다른 분들의 얘기를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반대였다. 내가 연차가 가장 많았어서 😱 다른 개발자분들이 막 질문을 하셔서 긴장됐다. 😂 얘기를 많이 해서 오히려 좋았고 다른 저연차 개발자분들은 이런게 궁금하시구나 싶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계신분들 중에도 저랑 커피챗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아래 메일로 남겨주세요!

thdehdgns@gmail.com

특히 좋았던 점

발표주제

발표 주제들이 대부분 발표자분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들이어서 특히 좋았다. 그래서 발표자분들만의 고유한 이야기가 된 거 같다.

시간배분

전체적인 발표 세션을 40분으로 잡아놓고, 실제 발표 20분, QnA시간 20분을 배정한 게 좋았다. 쉬는 시간도 20분으로 넉넉해서 숨을 좀 돌리거나(연속으로 발표를 듣는건 은근 힘들다) 화장실에 가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QnA

보통 발표가 끝나면 다음 발표가 이어지기도 하고, 발표자분께 가서 따로 물을 환경이 안되면 연락하기가 힘든데, 발표가 끝나고 깃발을 든 직원분을 따라가면 QnA 장소에서 더 궁금했던 것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네트워킹 경험

네트워킹에서 스티커로 명찰을 꾸밀 수 있었는데 말 걸어주세요 스티커가 보여서 취향저격 당했었다. 😂 네트워킹이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배려해주신 모습이라고 생각했고, 직원분들께서 네트워킹을 도와주셔서 너무 편했다. 테크챗을 하고 나서 가서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대화하니까 정말 빨리 지나갔다.

아쉬웠던 점

점심시간이 조금 아쉬웠다. 특이 케이스긴 하지만 나의 경우는 점심 시간 전 세션에서 QnA까지 진행했는데 끝나니까 1시 40분으로 점심시간을 20분만 쓸 수 있었다. 그렇다고 QnA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엄청나게 도움이 됐다. 😱

시간보다도 광활한 코엑스에서 밥집을 찾아서 식사를 해결하는 게 시간이 조금 걸렸다. 다른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인파가 한번에 몰려서 줄을 서기도 했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쪽 물가가 비싸기도 하다. 🥲

도시락을 한번에 주문해서 제공하면 불편함도 줄이고, 식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네트워킹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고, 비용도 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행사 풍경

리코gr3 똑딱이 카메라를 오랜만에 들고 갔다. 그냥 잠깐잠깐 허리춤에서 꺼내서 찍느라고 구도가 이쁘거나 하지 않다. 날것의 시선이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 많이 찍지도 않았다.

현장을 가니까 전문 작가분들이 사진부터 동영상까지 전담하고 계셔서 멋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저번 엑셀콘에서는 내가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역시 인프콘이다 싶었다 👍 발표 중간에 사진 찍으려고 포지션 잡는 작가님들을 보면서 이런 위치에서 이런 각으로 찍으시는구나 슬쩍슬쩍 보기도 했다.

인프콘 팜플렛

인프콘 포토존

인프콘 라운지1

인프콘 라운지2

인프콘 라운지3

인프콘 라운지4

얼굴이 나오는 사진은 블러처리를 했는데 혹시라도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굿즈 모음

인프콘 라운지4

굿즈가 너무 푸짐해서 어깨가 아팠다. 😂

스탬프 찍으러 부스에 가면 받을 수 있었는데 귀염뽀짝한 스티커부터 티셔츠, 수건, 키보드 덮개, 안경닦이, 칫솔세트, 키캡, 썬스틱, 부채 등 실용적인 굿즈까지 너무 좋았다. ☺️


Written by@Donghoon Song
사람들의 꿈을 이어주는 코멘토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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