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02, 2021
로그인을 해서 Add Repository
를 누르면 번역할 대상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번역할 Repository를 고르는데, 접근 권한 설정이 되어 있어야 보이겠죠? Repository를 고른 뒤에는, 대상 Branch를 작성합니다. 저는 번역용 Branch를 따로 생성해서 PR을 생성할 것이기 때문에 제가 새로 만든 Branch이름을 적었습니다.
default branch
는 master
인데, master를 main으로 바꾸신 분들은 main을 적어주세요!
Project Paths
항목에서는 Repository 안에서 번역할 대상을 지정
할 수 있습니다.
Directory
로 설정하면 해당 Directory에 있는 모든 파일이 대상이 되며, File
을 선택하면 특정 File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lang%
이라는 placeholder는 번역 세팅에 따라 target language
로 자동 변환됩니다.
예를 들어서, target language
를 ko
로 설정한다면 Microsoft-Web-Dev-For-Beginners
에 있는 파일들을 번역하면 Microsoft-Web-Dev-For-Beginners/ko
에 저장됩니다.
저는 모든 파일들을 번역할 것이 아니라 특정 파일들만 번역할 예정이라 File
로 Path들을 추가해나갔습니다.
%lang%
부분이 target language
로 자동 변환된다고 했죠? 제가 설정한걸 예로 들어보면
assignment.md
파일을 번역하면 ./translations/assignment.ko.md
파일로 저장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엔 Project languages
설정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ko
라고 검색하면 두개가 나오는데 [ko-KR]을 선택하고 제출하면, 계속 로딩만 되고 아무것도 안됩니다.
위에 있는 [ko]
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Submit 버튼을 누르시면 정상적으로 등록됩니다. 😎 파일이 많을수록 로딩이 오래 걸리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준비가 되면 이메일로 알려줍니다.
등록이 되면 리스트에 등록한 결과가 나오며, 여러가지 메뉴가 나옵니다. Overview 메뉴에서는 번역 상태를 볼수 있고 번역 언어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Team 메뉴에서는 함께 작업할 유저들을 초대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Settings 메뉴에서는 Project Paths를 수정할 수 있으며 Sync Repository, Repository 제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Badge 메뉴에서는 프로젝트의 README.md에 추가할 수 있는 귀여운 배지를 제공해주네요!
번역하려는 파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각각의 블럭들을 segment
라고 부릅니다. 원본 segment
랑 번역본 segment
랑 일대일로 link
되어 있습니다.
ex) Reading the Docs - 문서 읽기
Git Localize는 Machine Translate
과 Pretranslate from TM
기능을 제공합니다.
Machine Translate
은 말그대로 번역을 자동으로 한번 해주는 기능입니다. 버튼을 클릭하면, 기계가 번역할 수 있는 부분만큼 번역해줍니다. 번역이 막막할 때 큰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Pretranslate from TM
은 suggestion
을 바탕으로 번역을 해주는 기능입니다. 여기서 suggestion
은 이전에 다른 파일들을 번역했던 기록을 가지고 제안해주는 기능입니다. 밑에 Suggestions
에서 그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협업할 때, 다른 작업자들이 해당 단어를 어떻게 번역했는지
찾아보지 않아도 파악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최초에 빨갛게 나오는 부분은 눌러보면 왼쪽의 원본이랑 링크되지 않는 segment
라고 나오는데 왜 두개씩 나오는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것이 두개씩 나온거라서 저는 빨간색 부분은 삭제했습니다.
segment
를 클릭하면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번역을 완료하면 Create Review Request
버튼을 눌러서 리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코멘트를 남기고 제출하면 리뷰 요청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일 이름을 눌러서 들어가보면 Approve할 수 있도록 체크박스가 나옵니다.
현재 Approve all
체크박스를 눌러서 Approve
한 경우 승인 상황이 저장되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report를 넣어야겠네요!😎 체크박스를 하나하나씩 일일이 눌러야
저장이 되네요. 확인해보려면 approve후에 다른 페이지에 갔다가 다시 이 페이지로 돌아와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나와야 잘 저장된 거겠죠?
해당 요청에 코멘트도 남길 수 있고, 리뷰를 마치고 Send Pull Request
기능을 활용해서 기존 저장소에 merge를 하면 번역이 끝나겠네요.
Translated Texts
메뉴를 이용하면 그 자리에서 번역 요약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Git Localize에 등록하는 부분부터 번역, 리뷰하는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이번에 처음 써보면서 몇몇 버그도 발견했는데 잘 정리해서 Git Localize측에 알려주고 싶고, 좋은 도구를 찾은 거 같아 기분이 굉장히 좋습니다 :) 영어가 어려워서 번역을 망설이시는 분들도 Git Localize와 함께 다시 시작해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